다양한 장르의

공연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오페라, 판소리, 뮤지컬과 감동과 공연이 함께 하는 토크코서트, 분위기를 한껏 올리고 싶을 때는 비보이와 걸스힙합 등등 모든 공연의 장르를 보여드립니다.

현장별 공연

현장에 맞는 공연은 따로 있습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현장과 공연을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추천 공연

행사의 꽃은 공연입니다. 공연이 얼마나 완성도 높으냐에 따라 전체적인 행사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성산기획에서 최고의 반응을 몰고 오는 공연들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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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매거진

2022-05-24

[우인혜] 삶을 새로이 열어주는 키, 대천 바다

얼마 전 엄마까지 여읜 나는 이제 정말 ‘고아(孤兒)’, 아니 ‘고 성인(孤 成人)’이 되었다. 아마 외로움을 느껴보지 않은 성인은 거의 없을 정도로 우리 현대인들은 군중과 현란한 매스컴 속에서도 자주 고독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엄마 잃은 상실감과 여자 나이 60대라는 사실이 우울함을 증폭시킨 탓인지 며칠 동안 나는 갱년기 몸살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의 치료제는 여성 호르몬제가 아니라 대천 바다를 찾아와서 바닷물에 몸이나 마음을 담그는 일이다.
2022-05-17

[이태호] 육백 리 퇴계길을 걷다

열흘 내내 걸으며, 셔터를 눌러댔다. 하루에 500여 점씩 디카에 이미지를 담았다. 5천 컷쯤 찍었다. 여느 답사 때보다, 몇 배를 더 찍은 것 같다. 그리고 열흘 동안 새벽과 저녁 자투리 시간도 덤으로 주어졌다. 최근 몇 년 새 일과로 정착된, 스케치에도 열중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그날 본 풍경을 되새겨 그렸다. 또 새벽마다 머물렀던 현장을 사생해 가니, 드로잉이 50여 점 넘게 쌓였다. 첫 그림은 출발지 광화문 앞에서 본 저녁 인왕산에 초승달이 지는 모습이다. 출발 전야가 마침 음력 삼월 삼짇날인 터라, 어스름한 하늘에 노란 조각달이 처연한 풍경화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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