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공연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오페라, 판소리, 뮤지컬과 감동과 공연이 함께 하는 토크코서트, 분위기를 한껏 올리고 싶을 때는 비보이와 걸스힙합 등등 모든 공연의 장르를 보여드립니다.

현장별 공연

현장에 맞는 공연은 따로 있습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현장과 공연을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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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매거진

2019-12-10

[이현배] 다시 또 다시, 불

외출을 하며 나름 챙겨 입었는데 ‘항공 자켓이네’ 한다. 그 항공 자켓을 입을 때 항공의 날개를 얻고 싶어서가 아니다. 안팎으로 빛깔이 다른 양면성을 다룬 옷이기에 즐겨 입는다. 이 옹기장이에게 병치된 모순은 늘 숙제다. 같은 식으로 불이 또 그렇다. 바슬라는 [불의 정신 분석]에서 불에 대하여 ‘낙원에서 빛나고, 지옥에서 타는 감미로운 고통’이라고 한다. 불을 다룬다고 하면서 불을 내기도 하는 엉터리 옹기장이지만 바슬라의 불에 대한 다른 말 ‘선과 악을 동시에 단호히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도 하니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또 다시, 불을 피운다.
2019-12-03

[정동임] 걸음걸음이 꽃길

가을! 한 살씩 더해 가며 맞이한 나의 40대 가을! 해를 더해 갈수록 고요함의 깊이, 감사함의 깊이, 행복감의 깊이를 더해 가며 내 삶의 걸음걸음이 꽃길임을 생각해 본다. 2019년 올해도 봄여름을 보내고 어김없이 가을이 왔다. 시간을 내어 산책길을 나서면 여기저기서 핑크빛, 보랏빛, 노오란 빛깔의 꽃들이 환하게 꽃길을 열어 주며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를 한아름 안겨 준다. 나 또한 고요한 미소로 “참 예쁘구나, 참 고맙다!”라고 말을 건네준다. 때로는 운전을 하며 스쳐 지나가는 가로수의 은행나무, 단풍나무, 벚나무의 아름다운 물결을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감사한 꽃길임을 순간순간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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